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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사기2

위험한게 좋은거야_2008 세계금융위기6 미국 중하층민의 삶을 점점 가라앉고 있는 와중에, 월스트리트는 부동산대출을 이용해 급성장했습니다. 미국은 뒤틀리고 있었습니다. MBS(Mortgage-backed security)는 돈이 한꺼번에 돌아올 조기상환 리스크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부도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인 상품입니다. 작은 채권 여러개를 ‘묶어서’ 채권에 상존하는 리스크를 확 줄여버렸습니다. 수만명의 채무자가 동시에 파산할 확률과 모든 채무자가 상환을 마치는 확률은 희박해지죠. MBS는 은행에서 내다 팔기 위해서 만든 상품입니다. 리스크가 적다, 즉 목돈을 넣어둘 만큼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이미지를 줍니다. 이 장사는 미국의 투자은행이 주도합니다. 초기에는 살로몬브라더스가 필두로 나서고요. 이후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JP모건등 한번쯤 들.. 2021. 7. 6.
존 아귀아르와 시레나 아귀아르 존 아귀아르는 걸프전 참전 군인으로, 1990년 사막의 폭풍 작전 당시 육군 정보 분석 임무를 수행했다. 시카고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한 뒤 그는 미 육군의 전설적인 정보 훈련 기지인 포트 후아추카(Fort Huachuca)에서 훈련을 받았다. 애리조나 주 남부의 외딴 곳에 위치한 비밀스런 기지에서 그는 복잡한 신호정보와 독도법을 배웠다.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존은 이라크에 파견되어 보병을 위한 정찰 정보를 제공했다. 복무 기간이 끝나자 그는 시카고로 돌아가 고교 시절 연인인 시레나와 결혼했다. 그들은 시카고 교외에 집을 샀고 거기서 딸과 아들을 낳았다. 2002년에 존은 직장이 불안정하다고 느껴 시레나의 부모가 사는 케이프코랄로 이주했다. 이주하기 전에 존은 트럭운수 업체의 중간급 관리자였.. 2021. 2. 4.